모처럼 잼있는 시간 보냈습니다.
가 본다 가 본다 하며 맨날 미뤘었는데 ..
철지난 바닷가 쓸쓸함도 있었지만,
어촌계장 친구,좋아하는 후배 총무가 너무 반가웠지만,
그 보다 더 신이 났던 것은 고기잡이 체험!
들사시,죽방렴 등 전통어업 체험도 타 지역에서 경험해 봤지만
인간저인망식 후릿그물체험!
구성원간의 협동심과 적절한 타이밍이 요구되는 연수 프로그램에
아주 효과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.
잡는재미를 끝내고 갖 잡은 활어의 맛을 만끽하고 있을때
해변위로 납 채워진 그물을 힘들게 끌어올리고 있던 어촌계 종사자들의
노고를 살짝 보게 되었습니다.
어촌체험마을의 성공신화를 만들기위해 노심초사하시는
마을의 모든 분들께 성공을 기원합니다.
전어철이나 숭어가 무리지어 나타날때 아이들과 꼭 한번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.
박수미 사무장 님!! 너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.